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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와 솜사탕. 태극낭자들에게 금메달의 맛은 달콤하고도 구수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기보배는 "금메달은 엄마가 끓여주신 김치찌개"라며 호호 웃었다. 주장 장혜진 역시 "내게 금메달은 무지개빛 솜사탕"이라며 소녀 감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무서운 막내' 최미선은 언니들과 달리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 양궁 단체전 8연패를 달성한 태극낭자들은 이제 개인전 타이틀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과연 누가 또 한 번 금메달의 맛을 느끼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