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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에페의 박상영이 2016년 리우올림픽 8강전에 진출했다.
2피리어드 들어서는 먼저 점수를 내줬다. 그러나 곧바로 반격해 9-6, 다시 3점차로 앞서나갔다.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아 10-7. 2피리어드 막판 추격을 허용하며 11-9로 마지막 피리어드를 맞이했다.
3피리어드, 초반 두 선수는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다 박상영이 연달아 실점, 점수는 11-11 동점이 됐다. 이어 둘의 득점이 인정되면서 12-12. 1분35초를 남기고 박상영의 칼이 가로조를 찔렀다. 13-12. 다시 한점을 추가 14-12로 앞선 박상영은 47초를 남기고 회심의 일격으로 1점을 추가, 15-12로 경기를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