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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 역도의 림정심이 2016년 리우올림픽 75㎏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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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대회 금메달로 영웅으로 떠오른 림정심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선 3위에 그쳤다. 지난해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5년 세계선수권에선 인상 3차시기에서 왼쪽 엉덩이를 부상하며 의료진에게 '경기 포기' 권고를 받았음에도 출전을 강행, 기어이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병원에 후송된 바 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선 라이벌 캉웨(중국)가 불참하면서 무난하게 금메달에 입을 맞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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