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홍(26·KB국민은행)이 2016년 리우올림픽 사격 25m 속사 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본선 1위 독일의 크리스티안 라이츠(592점)와는 11점차가 났지만 결선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쿠바의 로리스 푸포(583점)와는 겨우 2점차에 불과했다.
속사권총은 본선에서 60발을 2개 스테이지(스테이지별 30발)로 나누어 치른다. 각 스테이지는 총 6개 시리즈(각 5발)로 구성된다. 8초, 6초, 4초 이내 사격을 2시리즈씩 나누어 사격한다. 시리즈별로 지정된 시간 내에 5개 표적에 각 1발씩 쏴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