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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올림픽이 한창인 브라질은 스포츠의 천국입니다.
배구장에서 '꼬레아'를 연호하던 토스탕씨(42)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는 "재밌는 경기를 보고 싶기 때문이다. 지는 팀이 역전을 하는 것만큼 흥분되는 일은 없다.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팬들의 몫이다. 이게 브라질인이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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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올림픽을 즐기는 브라질 팬들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요. 답이야 어쨌든 이번 올림픽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색 볼거리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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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스포츠2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