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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가 지난달 27일 닻을 올려 8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하이원은 전력 강화로 '복병'으로 꼽힌다. 대명은 젊음과 패기를 앞세워 돌풍을 노리고 있다. 배영호 하이원 감독도 신임 사령탑이다. 그는 "감독이 교체되면서 회사에서 힘을 많이 실어줬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이겨야 겠다는 마음이 크다. 기본적인 선수 보강이 잘 이뤄졌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치영 대명 감독은 "그동안 6경기를 치렀는데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배우는 과정도 소중하다. 선수들이 성숙해지는 모습 보이고 있다. 더 많이 준비해서 이번 주말 하이원과의 경기에서 첫 승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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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팀당 48경기씩, 총 216경기의 정규리그를 치르고 상위 6개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