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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지적장애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동안 지적·발달장애인은 독서 문화에서 소외돼 왔다. 문해력과 생활연령을 고려한 글과 도서가 없었기에 독서 습관을 갖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느린학습자와 발달·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책과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온 피치마켓은 이러한 교재를 활용해 1:1멘토링 독서교실을 열었다. 재 신청률이 절반 이상을 기록하며 학부모와 당사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느린학습자 100인과 함께 읽는 그림책' 프로그램은 서대문독립공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피치마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발달·지적장애인이 읽는 책 'O.헨리 이야기'를 증정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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