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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극은 과연?'
반면 팀 챔피언 경쟁에선 정의철의 소속팀인 엑스타 레이싱이 8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의철을 비롯해 일본인 드라이버 이데 유지(70점)가 드라이버 포인트 4위를 유지하며 선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SK ZIC 6000클래스는 올 시즌 해를 거듭하면서 선수별 기량차가 좁혀져 더욱 재밌는 레이스가 됐다. 라운드 별 결승 1~3위권내의 평균 기록 차이가 2015년 14초대에서 2016년은 7초대를 기록, 50% 수준으로 줄었다. 또 평균 참가 대수도 2015년 14.8대에서 2016년 19.4대로 증가하며 수준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7라운드에선 최대 22대가 참가하기도 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