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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울산대 감독이 한국 남자 테니스대표팀 새 사령탑에 올랐다.
이어 "데이비스컵은 복식에서 판가름이 날 수 있다. 정현 이덕희 등 원투펀치가 부담없이 할 수 있도록 복식 전문 선수를 발탁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가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88년부터 1998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 감독은 1989년 스페인 서키트 테니스대회 1~4차전 단식에서 우승하는 등 명성을 떨쳤다. 2005년부터 울산대 테니스부를 맡아 2014년과 2015년 전국 춘계 및 하계 대학테니스연맹전과 전국대학대항테니스대회 등 3개 대회에서 울산대를 2년 연속 정상으로 이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