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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주최 조선일보사, 스포츠조선, 춘천시, 대한육상경기연맹). 70번째 대회의 주인공은 케냐의 로코 칸다였다. 23일 춘천 공지천 인조구장에서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딘 칸다는 2시간7분21초만에 골인 지점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단풍으로 곱게 물든 삼악산과 의암호를 달리는 춘천마라톤 코스는 그림같은 풍경과 전통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무려 2만345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