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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운영의 핵심 첨단시설이 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센터'가 올림픽 전용으로 구축돼 11월 테스트이벤트부터 각종 조직위원회 업무에 활용하게 됐다.
KT의 오성목 부사장은 "KT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 도입은 향후 올림픽 대회 데이터센터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 이어지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도 금번에 구축한 데이터센터의 아키텍처와 HW,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데이터센터가 성공적으로 오픈됨에 따라,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조 데이터센터를 'KT 분당IDC'에 구축하여 연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