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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개최에 앞서 프레 올림픽 성격의 종목별 테스트이벤트가 11월 25일 FIS(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잇달아 개최된다.
조직위는 테스트이벤트를 비롯해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재능기부 형태로 특색 있는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이벤트에 참여하는 관중들은 대회별로 동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군악대, DJ공연, 힙합과 대중가수 초청공연, 치어리딩, 국악연주, 어린이 합창 등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조직위는 이 같은 재능기부 이외에도 테스트이벤트 마케팅 확대, 국제연맹 지원금 확보, 방송중계권과 광고권 판매 등을 통해 대회 수입은 확대하고 지출은 최소화함으로써 테스트이벤트 균형재정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재열 조직위 국제부위원장은 "조직위는 대회 시설과 운영능력 전반을 점검하는 테스트이벤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테스트이벤트와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붐 조성과 관중 참여에 있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