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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팩맨' 매니 파퀴아오(필리핀)가 복귀전서 깔끔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WBO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파퀴아오는 현역 WBO웰터급 챔피언 바르가스를 상대로 2라운드 종료 직전 일격을 가하며 첫 다운을 빼앗았다. 3라운드까지는 파퀴아오가 압도했다.
파퀴아오는 4-5라운드 잇따라 펀치를 허용하며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경기 종반으로 갈수록 빠른 몸놀림을 앞세운 지속적인 연타로 우세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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