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 이어가도록 하겠다."
뒷심이 빛났다. 이승훈은 초반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이승훈은 마지막 바퀴에서 엄청난 스퍼트로 당당히 1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지난 시즌 월드컵 시리즈 매스스타트에서 종합 9위에 그쳤던 이승훈은 부활을 알렸다.
경기 뒤 이승훈은 "덜란드는 여전히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지역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