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켈레톤에 또 한번의 기적이 전해졌다.
한국 남자 썰매(봅슬레이·스켈레톤)는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원윤종·서영우), 스켈레톤(윤성빈) 부문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이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여자는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문라영의 이번 우승으로 가능성을 알렸다.
한편, 남자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은 각각 동메달을 땄다. 원윤종·김진수·지 훈·오제한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부문에서 1분50초1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스켈레톤 남자 부문에서는 김준현이 1분55초22로 3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