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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27·인천)이 주 종목인 자유형 400m 예선에서 1위에 랭크, 대회 2관왕을 향해 물살을 가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박태환은 50m 구간을 26초09로 돌며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특유의 '막판 스퍼트'가 빛을 발했다. 그는 250m 이후 폭발적으로 치고 나가며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박태환은 오후 6시 열리는 결선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노린다. 그는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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