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금메달은 없었다.
남자 73㎏급에 나선 안준성(용인대학교)은 1회전에서 도이 다케시(일본)를 상대로 지도 3개를 내주며 지도패를 당했다. 1984년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안병근 대한유도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의 아들인 안준성은 올해 처음 국가대표로 뽑혔지만 첫판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남자 81㎏급에 나선 홍석웅(용인시청)과 이희중(렛츠런파크)은 나란히 8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패자부활전에 나섰지만 둘 다 패해 동메달결정전 진출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은 전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