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스포츠동호회 후원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2016-12-06 13:09



케이토토의 스포츠동호회 후원 이벤트 '2016년 토토 해피박스, Hi-five 우리 동호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레전드 멘토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체육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에서 서울의 '스냅'과 경기도 남양주의 '루나틱'팀이 레전드 멘토링에 선정됐다. 두 팀을 포함한 10개 동호회에 300만원 상당의 운동 용품이 지원됐다.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레전드 멘토링' 진행

이번 레전드 멘토링은 국내프로농구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우지원과 김훈에게 직접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시작 전부터 농구 동호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됐다.

무려 2만9530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번 이벤트에 선정된 두 팀의 농구동호회 40여명은 지난 4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약 7시간 동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다.

오전 10시에 윤종원 케이토토 마케팅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레전드 멘토링은 오전시간을 통해 드리블과 슈팅 등 개인기술을 연마했다. 오후에는 포지션별 스킬 트레이닝을 거쳐 양팀의 정식 시합을 끝으로 이벤트가 마무리됐다.

특히 우지원과 김훈이 감독으로 나선 양팀의 친선경기에서는 프로농구에서나 볼 수 있는 음향효과와 전광판 시설은 물론, 정식 심판의 매끄러운 경기 운영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동호회 회원들에게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7분씩 4쿼터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는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스냅팀이 46대42로 4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벌어진 3점슛 및 하프라인슛 대결도 이번 이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역할을 했다. 양팀에서 두 명씩의 선수를 선발해 각각 1분 동안 15번의 3점슛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된 3점 슛 대결에서는 스냅팀이 승리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양팀 모두 잊지 못할 추억 가져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스냅팀의 김재흥 주장은 "평생 가져볼 수 없는 너무나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준 케이토토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루나틱 측도 "농구동호회에 잘 어울리는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최고의 이벤트였다"고 했다. 이어 양팀 주장은 "이렇게 좋은 이벤트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국내의 생활체육과 동호회 인프라도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케이토토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세로 멘토링 서비스에 임한 동호회 선수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국내 생활체육의 발전은 물론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