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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상무)가 2016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정상에 올랐다.
2피리어드에 유효 슈팅 수에서 3대 19로 몰리는 등 열세를 면치 못하던 연세대는 3피리어드 종료 4분 21초를 남기고 골리 김권영을 빼고 추가 공격수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지만 상무는 이민우의 엠티넷 골(상대 골리가 빠진 상황에서의 득점)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플레이오프 MVP의 영예는 챔피언결정전 3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을 주도한 상무 공격수 이영준이 누렸고, 일반부 신인상에는 윤재현(상무), 대학부 신인상에는 김병건(연세대)이 각각 선정됐다. 지도자상은 상무의 김규헌 코치, 심판상은 이주현 주심과 최석배 선심에게 돌아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