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한국철도공사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에 나선다.
여형구 사무총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요소 중 하나는 특별교통대책 수립을 통한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신속·편리'한 수송"이라며 "올림픽 기간 중 중요한 교통수단인 고속열차를 통해 최상의 수송·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순만 철도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에서 올림픽 개최도시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은 물론, KTX와 지하철, 철도역사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대회 참가자들이 이용하게 될 철도와 공항 등 주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시설과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