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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의 겨울 축제'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삿포로 대회.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3일 서울 태릉선수촌의 챔피언하우스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결단식에는 유동훈 문체부 제2 차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상항 선수단장, 선수단, 종목단체장 및 시도 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결단식은 체육회장의 축사, 문체부 차관의 격려사,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식, 축하공연, 선수단 사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동훈 제2 차관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아시아 종합 2위의 목표를 달성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국이자 스포츠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