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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23·연세대)가 은퇴를 선언했다.
손연재는 여섯 살때 리듬 체조를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요정이었다. 리듬체조 역사를 새롭게 썼다. 2010년 성인무대에 데뷔, 그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정상에 우뚝섰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달을 노렸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대학생으로서 학업을 마친 후 향후 진로를 정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