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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이 2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세계동계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갖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세계동계대회 참가를 계기로 그간 흘린 구슬땀의 결실을 얻고, 더 나아가 장애를 초월한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출정식을 통해 오스트리아에서 우리 선수들이 만들어갈 승부를 초월한 감동의 드라마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07개국 2800여명의 선수가 참가 하는 이번 대회 설상 4종목(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스노슈잉), 빙상 2종목(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 통합경기 1종목(플로어하키)에 총 93명의 선수단 (단장 1명, 부단장 2명, 임원 7명, 선수 65명, 코치 18명)을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