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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원장 오현득)과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특히 안양실내체육관은 시설, 규모 등 한마당 개최 장소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현득 원장은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와 소통 행정을 통해 명품도시를 추구하는 안양시에서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17년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역대 최고의 한마당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필운 시장도 "태권도 최고의 축제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안양시에서 열릴 수 있게 돼 대단히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통해 안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권도, 체육인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