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체육 미래의 주역들이 꿈을 펼치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막을 올린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 30분 아산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개회식에는 이형호 문체부 체육정책실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 담당자는 "스포츠는 장애인이 삶을 건강하게 누리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활동이다. 장애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미래의 주역들이 많이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