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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괜찮으신가요? 아 유 오케이?(Are you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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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복 워크숍' 강연자 진용은 화려하다. '인생학교 교장' 손미나 아나운서와, 한체대 재학생인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할 수 있다' 박상영, 김성조 한체대 총장이 행복의 비법을 함께 나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는 '운동 워크숍' 세션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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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민 행복 프로젝트'다. 대한민국에 학원은 많지만 행복을 가르쳐주는 학원은 없다. '어떻게 행복해질까'가 우리의 고민이다. 운동은 가장 훌륭하고 어떤 부작용도 없는 약"이라며 미소 지었다. "운동을 통한 우울증 치유와 자살방지 캠페인은 한체대, 체육인인 우리들이 하는 게 가장 잘 맞다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체육의 메카인 한체대, 우리 체육인들이 가장 잘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행사를 기획한 취지를 똑 부러지게 설명했다.
스텔라재단과 함께 '아유오케이' 행사를 주최하는 한체대 총학생회 신호운 회장 역시 "한체대 재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기획한 대국민 행복 프로젝트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 이번 주말, 한체대로 많이 오셔서 행복의 기운을 나누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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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