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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가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에 2연패를 당했다.
1피리어드 시작 23초만에 한라는 동생 김상욱의 패스를 형 김기성이 짜릿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프리블레이즈는 1피리어드 2분 17초와 5분 37초 다나카 료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1-2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한라는 프리블레이즈의 공격에 흔들리지 않고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이며 대등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원사이드 경기라고 할 정도로 프리블레이즈를 몰아치던 한라는 3피리어드 13분 27초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알렉스 플란트-에릭 리건으로 이어진 슈팅에 이어 크리스 정면에서 박우상이 감각적으로 시도한 슈팅이 프리블레이즈 골리를 넘어 골대로 빨려 들어가며 득점, 한라는 2-2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종료 1분 1초를 남기고 프리블레이즈 다나카 고가 기습적으로 시도한 슈팅이 한라 왼쪽 골대 맞고 빨려들어가며 실점, 2-3이 됐다. 한라는 골리 맷 달튼을 빼고 엠티넷 플레이로 공격에 집중했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한채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한편 한라는 14일과 15일 안양에서 아이스벅스(일본)와 2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