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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한강에서 모래판의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박팔용 씨름협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씨름이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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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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