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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에이스' 김보름(강원도청)이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 출전해 첫 올림픽 레이스를 치렀다.
김보름은 출전 가능성을 예상하고 지난 6일 선수촌에 들어와 강릉오벌에서 3000m 훈련을 병행해왔다. 김보름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고, 저에게 기회가 온 것"이라고 긍정적인 기대를 표했다. "미리 알았더라면 내 기록을 위해 준비를 열심히 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면서도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보름의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3000m 랭킹은 34위다. '네덜란드 철녀' 이레인 뷔스트가 9조에서 2연패를 노린다.
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