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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0m 에이스' 김태윤(25·서울시청)이 생애 두번째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김태윤을 지도해온 윤의중 서울시청 감독은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상승세를 타는 중에 무릎을 다쳤다. 일주일 가량 훈련을 쉬며 리듬이 끊어졌다. 올시즌 월드컵 무대에서 본인의 실력을 100%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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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우승후보는 18조 인코스에서 출격하는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다. 평창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다. 지난해 ISU 세계선수권 1000m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