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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 한국남자양궁이 단체전 8강에서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김제덕의 '코리아 화이팅~'이라는 구호로 경기는 시작됐다. 에이스 김우진이 10점으로 산뜻하게 출발. 김제덕도 텐. 인도도 만만치 않았다. 첫 궁사가 8점. 하지만 연속 10점.
그러나, 곧바로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이 모두 텐. 무려 60점 만점에 59점. 인도의 점수에 상관없이 1세트 승리. 한마디로 '철옹성'이었다.
3세트 인도의 기세는 한 풀 꺾였다. 흔들리면서 9-9-8점. 김우진이 바람의 영향으로 8점, 하지만 김제덕이 그대로 텐 명중. 맏형 오진혁도 10점. 결국 그대로 6-0 셧아웃. 1, 2세트 단 2점만이 마이너스.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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