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남자 다이빙 '에이스'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순조롭게 준결선에 올랐다.
우하람은 2일 오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전체 5위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 6차 시기를 합쳐 총 452.45점을 받았다. 전체 29명 중 5위를 차지하며 상위 18명이 오르는 준결선에 나가게 됐다. 3일 오전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선에서 12위 안에 들면 오후 3시에 열리는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우하람과 함께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김영남은 6차 시기 합계 286.80점으로 28위에 그치며 예선 탈락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김영남은 4차시기까지는 13위로 예선 통과가 가능해보였다. 하지만 5차 시기에서 실수로 저조한 점수를 받자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6차 시기에서는 아예 기술을 펼치지 못하며 입수해 0점을 받고 말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