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에이스'가 부활을 앞두고 주춤했다. 권순우(25·112위)가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2단식에서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1단식에선 홍성찬(26·194위)이 1년 만에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샨 라요비치(52위)의 벽을 아쉽게 넘지 못하고 0-2(4-6, 6<3-7>6)로 안타깝게 패했다. 2단식에서 권순우가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마지막 오더 플레이인 복식 결과에 상관없이 세르비아전은 한국의 패배로 결정됐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