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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혼합복식 2조가 남북전, 한일전 고비를 넘어 8강에 안착했다.
8강전에선 동남아 복병들과 맞붙는다. 승리하면 동메달을 확보하는 중요한 일전, 임종훈-신유빈 조는 싱가포르의 츠쯔위클라렌스-젱지안 조를 상대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지 않지만 중국형의 범실 없는 탁구를 구사하는 선수들로 방심은 금물이다.
장우진-전지희 조는 태국의 상관신 파크품-파라낭 오라완 조를 만난다. 이들은 혼합복식 첫 경기에서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이자 우승후보였던 대만 린윤주-첸츠위 조를 물리친 복병 중에 복병이다. 메달권 진입이 결정되는 혼합복식 8강전은 28일 저녁 펼쳐진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