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도(KSPO45001)'는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안전 관리가 우수한 체육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면서 지난해까지 총 65개의 체육시설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총 41개 기관에서 50개의 체육시설이 지원해 서류심사, 컨설팅(시설별 3회), 현장 인증심사 및 최종 심의를 거쳐 15개 체육시설이 선정됐다.
수여식에서는 조현재 이사장이 참석해 온조대왕문화체육관(강동구도시관리공단), 과천시민회관(과천도시공사) 등 선정된 시설 관계자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안전경영 인증 획득을 축하하고 더 안전한 시설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조 이사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보다 많은 체육시설이 본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모든 체육시설이 안전 관리 문화 확산에 동참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