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스포츠연맹,22일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결단식[장애인체육SNS]

2019년 동계데플림픽대회 여자 컬링 선수단 경기 모습.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2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및 임원 52명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해 우수성적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내빈소개, 개식사, 출정사, 단기수여, 축사 및 응원메세지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뒤에는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 대상 소양교육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당초 2023년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최지 사정 탓에 1년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3월 2~12일 11일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일원에서 열린다. 35개국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2~25일 2024 SPOEX(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 열리는 코엑스 1층 메인홀에서 패럴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알리고 대한장애인체육회 기념품숍 등을 운영한다. 장애인스포츠 체험존(골볼, 보치아, 휠체어레이싱 등)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2026년 세계보치아선수권(2026년 9월 1~12일·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패럴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 세계 오픈 대회 등 4개 대회를 모두 유치하며 아시아 최초 '개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강성희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2026 세계보치아선수권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한국 보치아는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열정으로 국민들을 감동시켰다.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보치아는 올해 파리패럴림픽에서 10연패 위업에 도전한다.

사진제공=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14~1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장애인스키 종목에 대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황성호 전 대한장애인스키협회 사무국장이 이론 수업 강사로 나서 장애인스키의 역사와 규정, 장애유형별 등급분류 및 필요한 장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현장 사례를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수강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실기교육은 '휠농 명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곽준성, 윤석훈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지도시 유의할 점과 장애인 참가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