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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남자 핸드볼 두산은 역시 강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1일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인천도시공사와의 '신한 SOL페이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1차전서 33대26으로 승리했다. 두산(15승2무4패)은 2연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조태훈(7골) 정의경(6골 5도움)이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김동욱은 12세이브로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반면 인천도시공사(11승1무9패)는 2연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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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자부 경기에선 광주도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27대19로 잡았다. 광주도시공사는 김금정이 혼자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골키퍼 박조은은 11세이브로 맹활약했다. 대구광역시청은 올 시즌 18패, 리그 전패의 늪에 빠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두산 33-26 인천도시공사
광주도시공사 27-19 대구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