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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조협회는 제35대 회장으로 (주)포스코이앤씨 전중선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포스코는 1984년 당시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이 공기업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한다는 취지로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체조 종목을 육성키로 결정한 이후 포스코에서 포스코이앤씨를 거쳐 약 40년간 체조협회 회장사로서 체조 종목에 200억원 이상을 후원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 양학선, 2021년 도쿄올림픽 신재환의 금메달, 여서정의 동메달 등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체조 종목의 발전을 물심양면 지원해왔다.
전중선 신임 대한체조협회장은 "체조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종목이며, 올해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