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이날까지 총 8차례 백두장사를 차지했고, 천하장사도 한 차례 올랐다.
16강전에서 김병호(울주군청)를 2-0으로, 8강전에서 윤희준(문경시청)을 2-0으로 꺾은 김민재는 준결승전에서 손명호(의성군청)를 2-1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김민재는 첫판 들배지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판에서 왼배지기에 성공한 김민재는 세 번째 판에서 다시 들배지기로 임진원을 눕히고 백두장사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7판 4승제)에서는 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가 이끄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영월군청(강원특별자치도)을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 백두급(140㎏ 이하) 경기결과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임진원(의성군청)
공동 3위 김향식(동작구청), 손명호(의성군청)
▲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울주군청(울산광역시)
준우승 영월군청(강원특별자치도)
공동 3위 증평군청(충청북도), 태안군청(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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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