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선수단이 파리올림픽 첫날, '금1, 은1, 동1'로 종합 5위에 올랐다.
'어펜져스의 절대 에이스' 오상욱이 파리올림픽 첫 금메달과 함께 파리가 자랑하는 그랑팔레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올리고 애국가를 울렸다. 샤토루사격장에선 금지현-박하준이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고, 라데팡스아레나에선 김우민이 자유형 400m 3위를 찍으며 대한민국 수영에 12년 만의 메달을 되찾아왔다. 143명의 미니 선수단, '사우나' 셔틀버스 등 열악한 환경, 전날 국명 오류 사고까지 힘든 상황에서도 태극전사들은 흔들리지 않고 할 일을 했다. 대회 첫날 쾌조의 스타트에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후배들을 물심양면 뒷바라지하고 있는 '레전드 국대' 행정가 선배들이 흐뭇함을 표했다.
|
|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