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건희는 2008년생 7월생으로, 만 17세도 되지 않은 선수다. 2022년 5월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첫 국제 종합대회 입상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 연기를 겨루는 경기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도 이승훈(한국체대)이 우승한 바 있다.
이날 결선 취소로 전날 예선 3위에 오른 이지오(양평고)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지오 역시 2008년생 유망주다.
8일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채운(수리고)은 이날 2관왕을 노렸으나 결선 취소 탓에 예선 성적인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강산(경희대)이 예선 5위 성적에 오른 바 있다.
또 여자부에서는 이나윤(경희대) 7위, 최서우(용현여중) 8위, 허영현(매홀중) 9위의 예선 성적이 그대로 결선 결과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 스노보드 종목에 걸린 금메달 6개 중 중국이 3개, 한국 2개, 일본 1개를 나눠 가졌다.
남자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에서 동메달 1개씩 획득한 강동훈(고림고)도 우리나라의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song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