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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택견단은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무형문화재 택견 이수자인 권오성 사범이 단장을 맡았다.
단원들은 권 사범으로부터 1주일에 2∼3차례 정기적으로 훈련을 받는다.
이들은 전국대회, 국제교류 및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해 택견의 전통과 가치를 알린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택견을 통해 신체적 성장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예절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택견단은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무대에 올라 첫선을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택견단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리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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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