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18 평창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이하 기념관) 개관 4주년을 맞아 로고를 새롭게 변경하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전시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애초 상업적 사용 우려로 오륜 마크 사용이 제한됐으나 지난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를 거쳐 연내 공식 사용 승인 절차를 마친 뒤 로고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해 기념관 내에 동계청소년올림픽 전시관을 신설한다.
해당 전시관은 올해 연말까지 조성돼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와 의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 "오륜마크를 사용한 로고 변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전시관 신설을 통해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