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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심유진(26·인천국제공항)이 이변의 승리를 거두며 세계선수권 8강에 선착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심유진은 1게임부터 리드를 잡아나갔고, 상대의 추격에 전혀 흔들림없이 자신의 플레이 페이스를 착실히 지켜나갔다. 2게임에서는 막판 상대의 맹추격에 쫓기기도 했지만 놀라운 집중력을 유지하며 짜릿한 이변 승리를 완성했다.
심유진은 8강전에서 안세영-미셸 리의 16강전 승자와 대결을 펼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