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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태백시가 국토교통부 '2025년 지역활력타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태백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22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철암동 일원에 추진 중인 청정에너지 관련 산업인력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44세대,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학림타운 커뮤니티 등 일자리와 삶이 연결되는 정주모델을 구축한다.
임대주택은 1인 가구를 위한 49.5㎡형 20세대, 82.5㎡형 24세대가 건립되고, 시니어친화형 국민센터에는 연면적 1천554㎡ 규모의 헬스장, GX실, 체력측정실, 스크린골프 연습장, 인공암벽 등을 갖추게 된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공모에 태백시가 선정되면서 추진 중인 청정 미래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해 임대주택, 시니어친화형 스포츠센터 등 삶과 지역 산업이 연결된 정착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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