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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전설' 김동문 원광대학교 교수가 전북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인 김 교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배드민턴계 간판스타다.
김 교수는 선수 은퇴 후 모교인 원광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해설위원과 스포츠 행정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올해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으로 취임해 한국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익산시 홍보대사로서 주요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해 익산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인정받는 김동문 교수를 우리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2년간 익산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