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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시아 최초의 국제 오픈대회로,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를 통합한 올림픽 라운드 방식(70m 리커브)으로 진행됐다. 총 15개국에서 38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계양아라온 수향원 일원에서 경기를 펼쳤다.
23일과 24일 열린 준결승 및 결승 경기는 KBS와 K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관중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집중력 넘치는 경기가 어우러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24일 개인 결승 종료 후에는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를 포함한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이벤트 경기가 진행되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부스가 운영돼 선수단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축제가 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전 세계 양궁인들이 소통하며 하나 된 화합의 장이었다"라며 "계양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 준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계양에서의 시간이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문화·관광과 연계한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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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