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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지엘에스 안종원 전무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73 밴텀급 매치에서 승리한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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