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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평창 봅슬레이 영웅'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 후보에 선정됐다.
원윤종은 대한민국 봅슬레이 레전드로, 평창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 올림픽 메달(은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스포츠의 새 역사를 썼다. 올해 초 대한체육회의 추천으로 국내 후보로 선정됐고, IOC가 발표한 선수위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원윤종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하고 선수의 권익과 올림픽 정신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