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개막한 6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반이스라엘 시위가 벌어졌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시위대는 올잉글랜드 클럽 정문에서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시위에 참여한 칼리드 잘마이는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바클리는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무기 회사들의 은행"이라며 "(서방 은행들이) 러시아와 관계를 끊은 것처럼 이스라엘과 거래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위대는 '바클리는 윔블던과 대량 학살의 후원사'라고 적힌 피켓도 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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